■ 샨샤댐이란?
샨샤댐은 중국의 최대 규모의 댐이다.
중국은 예전부터 중국 대륙의 물인 양쯔강을 컨트롤하여 가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최대 규모의 댐을 건설하는 것을 기원하고 추진하였다.
2009년에 완공되었으며, 샨샤댐 위치는 창장 중류이다.
샨샤댐은 높이 185m, 길이 2.3km, 너비 135m 로 댐으로 생긴 인공호는 최대 저수량이 393억ton으로 일본 대륙을 침수시킬 만한 용량이다.
시진핀 주석은 샨샤댐이 1만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장대하고 강력한 댐이자 중국의 자존심이라고 하였다.
■ 샨샤댐은 붕괴될 것인가?
샨샤댐의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컨트롤 가능한 장치는 총 4군데에 있다.
그리고 현재 샨샤댐은 3개의 수문이 열린 상태로 방류중이다.
최근 중국의 1차 홍수로 샨샤댐 붕괴에 대한 우려가 짖어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매년 중국의 홍수 때마다 샨샤댐의 형태가 변경되고 부분적으로 댐이 밀려 휘어진 형상으로 구글 위성 사진으로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1차 홍수로 인해 샨샤댐이 홍수 통제 수위인 145m를 무려 19m나 넘은 상태라고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쌴샤댐의 수위가 지난 10일 동안 16m가까이 올라가 163.85m까지 치솟았다." 라고 하였고, 또한 "홍수 통제 수위인 145m를 무려 19m가까이 넘어선 것은 물론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1m 남겨둔 수준"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한 11m정도면 물의 양으로 따졌을 경우, 200억톤 정도이다. 우리나라 소양호가 20억톤 정도 수준이니, 약 소양호 10개 정도의 물의 양을 저장할 capa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홍수 통제 수위는 최소한 선박 운행 및 수력발전에 필요한 수위이며, 최고 수위는 수력 발전이나 해운에 이상적인 수위를 말한다.
사실 샨샤댐의 최고 설계 높이는 185m이다.
즉, 샨샤댐은 145m~175m의 30m 사이의 수위 조절로 홍수 피해를 조절하는데, 이는 221억5000만톤의 용양을 컨트롤 한다는 의미이다.
샨싸그룹의 관리자 바오쩡펑은 19일날 cctv인터뷰에서 "현재 수위가 160m까지 올랐다는 말은 여전히 홍수 방지를 위한 저수량의 60%, 130억ton의 여유가 있다고 하였다.
중국 댐 관계자들의 논리적인 말에 의하면 샨샤댐은 붕괴되지 않고 안전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10일만에 16m나 샨샤댐의 수위가 상승하였다. 또한 샨샤댐 하류 지역에 홍수로 인해 5000만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샨샤댐의 방류를 하여 5차 방류까지 하였다.
샨샤댐 하류지역의 홍수 피해를 막겠다는 의도는 이미 좌절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중국 안후이성은 7/19일 오전 불어난 물을 방류해 수위를 낮추기 위해 추허강댐을 폭파시켰다.
안후이성은 창강 (양쯔강) 의 하류지역이다. 이로써 북쪽 지역의 수위가 70cm 낮아졌다. 하지만 남쪽지역은 물바다가 된 것이다.
■ 만약 샨샤댐이 붕괴된다면 ?!
샨샤댐 붕괴가 시작된다면 양쯔강 이남 하류 지역의 모든 도시가 침수되고 중국의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중국 원자력 발전소가 중국의 동남 해안 바다 근처에 분포하고 있고 이곳의 수십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전부 붕괴로 인해 원전이 퍼지고 우리나라의 서해로 방사능이 충분히 유입되어 피해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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