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이다. 사실 2012년 부터 피스커 모델을 출시 예정하여, 피스커 아틀라틱 콘셉트를 내보였다.

전기와 가솔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전기차로써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차 시장의 초신성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경영난을 격으며 제대로된 차량 출시가 안되고 있었다.

■ 2012 피스커 아틀라틱 콘셉트


이후 2013년 콘셉트카가 아닌 양산차인 피스커 카르마를 생산하지만, 결국 판매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콘셉트카의 스포츠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본따서 만든 양산차 피스커 카르마는 260hp의 성능으로 최고속도 201km/h, 제로백 6.3초이다.

디자인, 성능 모두 완벽했지만 아직은 전기차가 시기 상조였다.

■ 2013 피스커 카르마


그리고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서 제대로 된 전기차 대형세단 피스커 이모션을 출시하였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완전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643km를 주행가능하다. 최고속도도 257km/h이며, 대형세단이면서도 스포츠카 DNA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럭셔리함 보다는 스포티함과 화려함이 강조되었다. 포르쉐 파나메라보다도 더 스포츠카 다운 디자인이다.

하지만 인지도면에선 아직 포르쉐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고, 가격면에선 129,000달러 정도로 큰 성공을 이루지는 못하고 있지만, 디자인으로 보면 무조건 피스커가 이길 것이다.

■ 2017 피스커 이모션


그리고 마침내 전기차 시장의 대세인 SUV를 출시한다.
보급화 가능한 금액인 37,500달러의 중형 전기 SUV인 피스커 오션을 출시하였다. 피스커의 보급화를 통해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니다.

1회 충전으로 402km 주행이 가능하며, 중형 SUV로 공간 활용도도 좋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가장 적합하다.

■ 2020 피스커 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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