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의 부사장 페터롤리즌이 창업한 스타트업 전기차 회사이다. 루시드 모터스의 대표 뿐만아니고, 루시드모터스의 엔지니어링, 생산, 디자인 등 주요 분야의 임원들도 모두 테슬라 출신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첫 번째 출시 전기차로 대형세단인 루시드 에어를 선정했다. 테슬라가 처음 모델S를 출시했던 것과 비슷한 이유인데, 플래그쉽 모델로 출시하며 단숨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으며, 한번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공하게 되면 중저가 모델로 시장공략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의 중저가 모델인 모델3의 판매량이 상승곡선을 이루는 것과 비슷한 전략이다.


루시드 에어의 전기차 사양의 테슬라보다 더 고사양인데, 1회 충전으로 최대 517마일의 거리를 주행가능하며, 이는 823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대 충전 1회로 대한민국 어디든 왕복 가능한 수준이며, 가족여행을 위한 패밀리카로 전혀 손색이 없다.


또한 현존하는 전기차 중에 가장 빠른 충전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테슬라의 분당 충전속도가 15마일(약 24km) 인 반면에 루시드는 더 빠른 속도인 20마일 (약 32km)를 자랑한다.


차량크기에서도 루시드 에어는 다른 플래그쉽 세단과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BMW 7시리즈, 벤츠 S클래스에 비해 외관사이즈는 더 작지만 실내공간은 더 크기 때문에, 주행 민첩성과 실내 편의성과 주거성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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