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한 전기차를 조금만 찾아보면 가성비 넘치는 차는 3종 으로 좁혀진다.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는 5490만원의 전기차는 폴스타2, 렉서스 UX 일렉트릭, 폭스바겐 ID.4이다.
물론, 코나 일렉트릭도 있긴 하지만... 생략하겠다.

디자인은 3종 전기차 모두 개성이 넘친다. 폴스타2, 렉서스 ux 일렉트릭, 폭스바겐 ID.4 모두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만한 무난하면서 멋진 디자인을 가졌다.

1.폴스타2

폴스타2는 사실 세단으로 분류되지만, 전고가 1480mm로 높은편이여서 사실상 CUV의 디자인을 가졌다.
간결한 선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몇 년이 지나도 구형으로 보이기 어려운 모던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주행 거리는 417km로 부족함이 없어보이고,
출력은 228마력, 33.7토크의 힘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7.4초이다.
전장 4605mm로  중형세단의 사이즈로 분류된다.


세단의 최악의 단점은 트렁크 공간과 트렁크 입구가 좁다는 점인데, 폴스타2는 헤치백 스타일로 트렁크가 열리기 때문에 SUV정도의 공간성과 편의성을 가지고 있다.




2. 렉서스 UX 일렉트릭

일본 명차 렉서스의 최초 전기 SUV이다. 장점과 단점이 매우 명확한 차이다.


장점은 단연코 디자인이라고 할 수있다. 렉서스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L자 그릴과 세련된 DRL디자인 과감해진 후면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한다. 젊은 이미지의 렉서스를 강조하는 UX일렉트릭이다.


단점은 전기차로써 가장 크리티컬한 주행거리다. 완충상태에서 233km밖에 달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중행거리를 보여준다. 도심 출퇴근 용으로만 이용 가능한 전기차이다.
그리고 일본차이다.


크기는 준준형으로 전장은 4495mm이다.

3.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의 첫번 째 전기차인 폭스바겐 ID.4는 딱 국민전기차를 타겟팅하여 출시한 듯한 느낌이다.


준중형 SUV 사이즈 이지만, 전장 4585mm에 축거는 2765mm로 내부 공간이 아주 광활하다.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는 전기차이다.
동급의 내연기관 차인 티구안이 전장 4510mm에 축거 2680mm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전기차의 내부 공간 효율성은 확실한 장점이다.


82kw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충전에 405km를 주행할 수 있다.
201마력 31.6토크로 최고속도는 160km/h 이고 제로백은 8.5초이다.


안전은 폴스타, 디자인은 UX일렉트릭, 공간성은 ID.4의 장 점으로 요약될 것 같다.

전기차 보조금까지 받으면 3가지 차 모두 5000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하다. 2023년 현 시점 가장 가성비 넘치는 전기차인 건 분명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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