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또는 간단히 이동수단이 필요한 직장인들이나, 어렸을 적 갖고 싶었던 그 당시 올드카를 원하는 그런 사람들이 타기에 좋은 50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중고차를 모아보았다.

■ 쌍용 뉴무쏘 (270만원, 11만km)
대한민국 SUV의 전통이자 원조 쌍용의 역대급 레전드 차이다. 당시 무쏘의 디자인과 포스는 어마해서 아빠들의 드림카였다. 지금처럼 SUV가 인기가 없던 시절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무쏘는 지금 도로에서 봐도 디자인이 멋지다. SUV 특유의 강인강 인상이 강하다.


■ 쌍용 뉴코란도 (470만원, 11만km)
오프로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SUV로 무쏘와 더블어 현재까지 최고의 디자인이였다고 여겨지는 모델이다.
쌍용이 계속 오프로드 스타일의 코란도 디자인을 살려서 이어왔다면 지금처럼 망해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 뉴SM5 LE (290만원, 12만km)
당장 도로에서 타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이 좋다.


쉐보레 알페온 (490만원, 14만km)
도저히 500만원 이하의 차로 보이지 않는다. 지금 봐도 디자인이 올드하지 않고 고급스럽다.


■ 쉐보레 매그너스 (190만원, 9만km)
출시 당시 국내에서 가장 이쁜 차였고, 지금 봐도 멋지다.


■ 기아 뉴쏘렌토 (350만원, 9만km)
당시 역대급 쏘렌토의 디자인으로, 다음 몇개 세대의 쏘렌토 디자인보다 더 신차 같은 느낌을 준다. 2020년도 쏘렌토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세대의 쏘렌토 디자인 중 가장 좋다. GV80과 본닛 형상 측면, 후면도 닮은 느낌을 준다.


■ 기아 포르테 쿱 (250만원, 10만km)
500만원 이하로 살수 있는 스포츠카이다. 자체도 이쁘고 2door 쿠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기아 K5 (390만원, 8만km)
K5 1세대 모델은 아직도 도로에 많이 보인다. 전면 디자인은 본닛에서 범퍼로 깍혀있어 입체감이 덜한 느낌이 들지만 후면 디자인은 길게 빠진 테일램프가 현재까지도 가장 이쁜 디자인이다.


■ 뉴 EF쏘나타 (130만원, 8만km)
가장 인기가 많았던 쏘나타고 실제로 후면에서 디자인은 지금봐도 이쁘다.


현대 갤로퍼2 (380만원, 14만km)
쌍용의 무쏘를 대항하기 위해 출시된 오프로드 성향이 강한 갤로퍼는 각진 디자인으로 지금봐도 오프로드 SUV중 하나로 보인다.


■ 현대 다이너스티 (490만원, 11만km)
지금의 G90정도되는 레벨의 플래그쉽 럭셔리 세단이다.
다이너스티의 위엄은 에쿠스나 G90보다 더 강력했다.
돈만 있다면 꼭 사고 싶었던 차이다.


■ 현대 테라칸 (390만원, 8만km)
대형 SUV에 직접 봤을때 웅장함도 느껴진다. 디자인 적으로 완성형에 가깝고, 각진 SUV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꼭 고려해봐야 될 차이다.


투스카니 신형 (280만원, 10만km)
대한민국 원조 스포츠카이다. 당시 잘 나간다는 젊은 이들은 꼭 투스카니를 타고 배기음 튜닝을 한 상태로 질주하곤 했다. 지금봐도 멋진 디자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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