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디젤 게이트 이후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 신차를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2020년의 아우디는 다르다. 아우디의 가장 아름다운 차 A7 신차 출시와 각종 SUV 신차 라인업으로 준비하여 엄청난 인기를 가져가고 있다.
2020 아우디 신차와 대기기간은 다음과 같다
2020 아우디 A7
아우디 A7의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2세대 모델이다. 신형 아우디 A7은 육각형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테일램프는 좌우를 연결하는 다자인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다.
실내는 그레이 버치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후방 레이더 센서,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등 최첨단 기능이 포함되었다.
■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9,712만원, 1개월 대기기간)
- V6 3.0L 디젤 터보 엔진
- 최고출력 286마력
- 최대토크 63.2kg.m
- 복합연비 10.6km/L
■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9,550만원, 2~3개월 대기기간)
-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
- 최고출력 340마력
- 최대토크 51.0kg.m
- 복합연비 9.5km/L
Q5 2세대
아우디 Q5는 아우디 A4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형 SUV다.
신형 아우디 Q5의 디자인은 모델인 Q7을 연상시키게 한다. 아우디 LED 헤드램프, 리어램프, 크롬 윈도우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 파이프 디자인,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옵션이다.
실내는 패들 시프트,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 및 열선 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등과 LED 독서등,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었고, 이번 신형 모델로 버추얼 콕핏, 헤드업 디스플레이 가 신규 추가되었다.
■ Q5 45 TFSI 콰트로 (5,992만원, 6,292만원)
-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
- 7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252마력
- 최대토크 37.7kg.m
- 복합연비 10.3km/L
Q7 페이스리프트
아우디 준대형 SUV Q7의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은 올해 3월부터 판매 시작되었다.
Q7은 벤츠 GLE, BMW X5와 경쟁하는 패밀리 SUV이다. 페이스리프드 된 모델은 매트릭스 LED 헤드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LED 리어램프, 파노라믹 선루프가 장착되고 휠은 20인치이다.
실내에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애쉬 인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1열 전동 시트, 통풍 및 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가 적용된다.
3열 시트가 장착되어 있고, 접어서 적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 Q7 45 TDI 콰트로 (9,150만원, 대기기간 1개월)
- V6 3.0L 디젤 터보 엔진
- 8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231마력
- 최대토크 50.9kg.m
- 복합연비 10.2km/L
Q8
아우디 Q8은 쿠페형 라인의 플래그십 SUV다. 경쟁 모델로는 벤츠의 GLE쿠페와 BMW의 X6가 있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었고, 8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적용되었고, 20인치 휠(45TDI), 21인치 휠(50TDI) 이 적용되었다.
실내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 좌석 전동, 열선 및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소프트 도어 클로징, 나파 가죽이 적용되었다.
■ Q8 45 TDI 콰트로 (10,250만원, 대기기간 1개월)
- V6 3.0L 디젤 터보 엔진
- 8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231마력
- 최대토크 50.9kg.m
- 복합연비 10.7km/L
■ Q8 50 TDI 콰트로 (11,650만원, 대기기간 3개월)
- V6 3.0L 디젤 터보 엔진
- 최고출력 286마력
- 최대토크 61.1kg.m
- 복합연비 10.5km/L
Q3
Q3는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콤팩트 SUV이다.
아우디 최상위 모델인 Q8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쿠페형 루프 라인을 적용했다.
■ Q3
- 4기통 2.0L 디젤 엔진
- 7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150마력
- 최대 토크 34.7kg.m
- 복합연비 14.3km/L
E-Tron
벤츠의 EQ, BMW의 I와 경쟁할 아우디 최초 양산형 전기차 모델이다. 전장은 4,901mm, 전폭은 1,935mm, 전고는 1,616mm의 크기이고, 최신 트렌드인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했고, 카메라가 장착된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었다.
■ E-Tron
- 400hp (265kW + 부스트 기능)
- 제로백 6.6초
-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 150kW 고속 충전 기능
아우디는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아우디는 파격적인 신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차 네임드 브랜드인 벤츠와 BMW의 경쟁차에서 빼고 한 단계 아랫 등급인 폭스바겐과 비교되기 시작하던 아우디의 반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벤츠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아우디가 다시금 역대급 디자인의 신차 라인업으로 1위의 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같다.
BMW의 디자인은 신차나 페이스리프트가 되어도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면서, 꾸준히 메니아 층을 확보한다.
반면, 호불호 없이 완벽히 아름답고 럭셔리했던 벤츠의 디자인은 삼각떼가 생각나는 매우 도전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굉장히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새로운 디자인이 이제는 더욱 세련될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전의 날개 모양(엔젤윙)의 테일램프는 건들지 말았어야 했다.
마치 BMW의 엔젤아이와 돼지코 디자인은 지속적으로 계승하는 것 처럼 말이다.
아우디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특유의 육각형 그릴, 아름다운 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세련되고 아름다워졌다. 더욱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이전의 심심함이 완전히 없어졌다. 2020 미쳐버린 아우디 신차의 반격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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