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오타쿠를 위한 지침서

국산차를 사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자동차 가격일 것이다.

또한 요즘에는 유지비를 무조건 고려하는 것 같다.
특히 유류비, 즉 연비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최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하여, 가장 연비 좋은 국산차 Top 10을 선정해봤다.
일본 하이브리드 차의 시대도 끝난 것 같다.

점차 하이브리드에서 전기차로 기술력의 트랜스포메이션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전기차의 특성상 디자인의 제약이 없을텐데 더 스포티하고 스포츠카나 슈퍼카와 같이 과감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면 하는 바램이 있다.

10. 기아 K7
- 7.6 ~ 16.2km/l
- 전면의 마세라티를 연상시키는 세로방향의 그릴과 z모양의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성공한 중산층의 차로 대표적이다.
현대 그랜져와 라이벌 관계지만 각자의 매력이 있다.

9. 현대 그랜저
- 7.5 ~16.2km/l
- 현대의 전통적인 플레그쉽 세단이다. 그랜저 HG와 그랜저 IG 두 모델 모두 인기가 있으며, 구형 모델이지만 아직까지 구식티가 나지 않는 완성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반면, 2020 신형 그랜저는 전면그릴에 마름모 모양을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중후하고 고급스런 K7 프리미어가 앞승이다.

8. 기아 스포티지
- 10.5 ~ 16.3km/l
- 기아의 도심형 컴팩트 SUV이다. 국산 SUV 중 가장오랫동안 판매된 모델인 만큼 믿을만한 차다.

7. 현대 투싼
- 10.9 ~ 16.3km/l
- 아반떼 XD 플렛폼 기반 준중형 SUV이다. 현대 싼타페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패밀리카 중 하나이다.

6. 기아 셀토스
- 11.1 ~ 17.6km/l
- 소형 SUV 답지않게 화려한 디자인으로 타 소형 SUV에 비해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디자인 미쳤고, 연비 또한 휼륭하여 당당히 소형 SUV 시장에서 1등을 차지했다.
초기 품질 이슈가 몇 건 있었지만, 현재는 최고의 소형 SUV로 뽑힌다.

5. 현대 코나
- 12.8 ~ 19.3km/l
- 쌍용의 티볼리를 저격하기 위해 출시된 현대의 코나,
현재는 형제 회사인 기아의 셀토스에게 저격당한 상태이다.

4. 기아 니로
- 18.6 ~ 19.5km/l
- 연비가 넘사벽이다.
친환경 소형 SUV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전기차)가 있다.

3. 기아 K5
- 10 ~ 20.1km/l
- 신형 K5는 극단적인 Z 모양의 헤드램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매우 스포티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가 20.1km/l이다. 우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야하는 이유이다.

2. 현대 쏘나타
- 10 ~ 20.1km/l
- 2019 신형쏘나타는 매우 도전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결국 그 도전에서 실패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차는 잘 팔렸다.
개인적으로 메기 모양의 앞모습은 정말 극혐이다.
쏘나타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20.1km/l 이다

1. 현대 아이오닉
- 20.5 ~ 22.4km/l
- 말 그대로 미친 연비이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엘렉트로닉 모델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성비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