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전기차 춘추 전국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전기차 최강자 테슬라를 위협할 수많은 전기차가 탄생 중인 것이다.

물론 현대의 아이오닉과 기아의 EV6는 부족했다.
디자인, 성능, 주행거리, 가격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한참 부족했다.
게다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대기기간도 길었으니...사실 테슬라의 첫 번째 대항마 였던 현기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쉐보레에서 3500만원대 SUV 전기차인 이쿼녹스 EV를 내년에 출시할 계획을 알렸다.

일단 가격과 디자인이 미쳤다. 사실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라는 모델3 조차 5천만원 이상의 가격이며, 최근 테슬라는 시장가로 차를 판매한다고 하여, 가격은 더 높아지고만 있다.


이런 상황에 정말 서민을 위해 전기차를 출시해 준 것이다.
보조금 500만원까지 포함하면 3000만원에 디자인 좋은 전기 SUV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 되기까지 기달리는 것이 현명하고, 전기차 시장의 치킨 게임이 이미 시작된 지금 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관망하며 몇년뒤에 쇼핑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겠지만 이번에 공개된 모델 이쿼녹스 EV는 정말 참기 어려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져부터 쉐보레의 디자인에 스포츠카 카마로 감성이 더해지면서, 정말 디자인으론 국내에서는 최강의 자동차 브랜드가 된 것 같다.

중형 SUV이면서 디자인을 날렵하게 뽑아 스포츠카 느낌이 나게 하였다. 역시 카마로나 콜벳을 만드는 브랜드 답게 스포티한 감성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도 483km로 주행거리도 양호하다.
2023년에 출시되는 순간 한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엔 부족함 없는 모델이다.

■ 쉐보레 이쿼녹스 EV
- 가격 : 30,000달러
- 주행 : 483km
- A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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