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 스킨스쿠버 다이버 2명이 통영의 홍도 동굴에 고립되었다.

다이버 2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지만, 구조 중 실종된해경 대원 (34)이 결국 동굴 인근에 숨진채 발견되었다.

사망한 구조해경 정모(34) 순경은 구조를 위해 처음으로 동굴에 진입하였으나, 오히려 파도가 높아 통신이 두절되고 실종되었다.

초기 고립된 스킨스쿠버 다이버 2명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지만 실종된 해경 대원은 동굴 인근 12m 수중에서 발견되었다.

내부 폭이 상당히 좁고 깊이는 20m 정도 되는 구조작업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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