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가진 정모씨가 부산구치소 수감된 지 38시간만에 사망했다.
정모씨는 독방에서 손발이 묶인채 숨진채 발견되었다.
정모씨의 가족은 수감당시 정모씨가 공황장애가 있다고 하였으나 구치소에는 별다른 치료를 해주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공황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손발을 구속한 채 독방에 정모씨를 구금했다.
정모씨가 쓰러진지 4시간만에 손발의 구속을 풀어주었고, 4시간 동안 방치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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