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연기로 개학 후 연속 시험기간으로 학생들의 심적, 체력적 부담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에 4번의 모의고사가 연달아 예정되어 있고, 학기 중간고사도 끼어있다.
고3 학생에게 모의고사는 수능과 동일한 수준의 시험으로 심적 부담이 굉장히 큰 시험이다.

일반적으로 고3에서의 모의고사에서 성적을 올리지 못하면 그 성적이 그대로 수능성적이 된다.
수능시험 당일날 이변이 발생하는 경우는 확률상 거의 제로이기 때문이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매 모의고사 순간마다 수능을 보는 정도의 긴장감으로 시험에 임한다.
그런 시험이 4일 연속이나 예정되어 있으니, 고3 학생들의 시험기간 동안의 강행군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의 난위도나 범위를 줄인다는 방법의 조정이 필요하다곤 하지만, 사실상 범위를 한정하는 것은 수능에서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 Recent posts